교회 주방이 본당을 통과해야 하며 장소가 좁아 여러가지로 불편했다.
올 해 모든 건축 공사를 마치려하고 있는데 이 주방도 새롭게 만들 계획으로 장소를 성도들과 의논했다.
마땅한 장소로는 이층 계단과 뒷 집 담 사이로 공간이 가장 적합했다.
머위대가 우거진 이곳에 주방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장소가 넓었다.
이왕 할려고하니 교육관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다.
새벽기도도 하고 겨울에는 성경공부와 사랑방 같은 역활을 할 수 있겠다.
더 나아가 황토벽돌로 쌓고 심야전기를 본당에서 사용하므로 칩질방 역활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되리라 여긴다.
이제 공사를 시작했다.
자재비만 들만 나머지는 지금까지 해왔대로 손수 하면 될 것 같다.
난방수와 하수관, 보일러 호수를 설치했다.
인체의 순환기관과 같은 원리이다.
이제 필요한 건축비와 적절한 자재, 그리고 범사에 지혜가 필요하다.
잘 마쳐서 또 하나의 궁산교회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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