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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공연하다

살음살이/사는 얘기

by 종이인형 꿈틀이 2014. 10. 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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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난타팀을 모집하기에 아내랑 신청했다.

전문적인 공연팀이라기보다는 취미모임이기에 하기로 했다.

우린 젊은 편, 대부분 환갑 즈음의 회원이다.

다른 악기를 배우는 것보다 북을 두드리는 것이 신나기에 선택했다.

 

덜컥 공연 날이 잡혔다.

우리 교회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데 우리더러 공연을 해달라는 것이다.

갑자기 밀려오는 부담감!

사람들 앞에서 북을 쳐야한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연습을 했으나 처음 북을 쳐 본 회원들이 불과 서너달만에 남들 앞에서 공연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 모른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그날! 10월 9일 드디어 공연을 했다.

해 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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