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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잎마름병_병해11

농사일/이천쌀 재배매뉴얼(2013)

by 종이인형 꿈틀이 2013. 4.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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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도관병

 

병원체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세균의 형태는 1~2x0.8 ㎛의 간상이며 끝이 둥글며 한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다.

 

 

 

 

병반이 잎 가장자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 형성되어 진전되며, 잎 가운데 부분까지 번져 물결모양의 병반으로 확대되고, 황색으로 변하던 것이 점차 퇴색되면서 황백색으로부터 백색-회백색으로 변하고 제2차 기생균의 기생에 의해 더러워진 색으로 변하게 된다.

 

 

기주식물

벼, 겨풀, 나도겨풀, 줄풀 등

 

 

강우

많은 양의 비가 올 때 특히 7월의 강수량 200㎜ 이상, 바람은 15 m/sec 이상시 대 발생

 

침수

12시간 참수 시 8.8 %의 발병률을 보이던 논이 48시간 침수 시 72.7 %라는 높은 발병률

 

강풍

강한 바람을 동반 시 더 심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는 침수에 의한 병원균의 용이한 침입과 바람에 의한 상처 및 이병엽과의 접촉 등이 병의 대 발생을 쉽게 하기 때문이다.

 

 

 

침수와 방제

재배후기나 출수 20일경 주위의 재배 논에 병발생을 볼 수 없을 때 침수시는 약제방제를 굳이 할 필요는 없으며, 혹시 병이 발생하여도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5% 정도의 피해 수준이다.

따라서 침수되었다고 전부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물 속의 병원균의 존재 여부, 병원균의 농도에 따라 발병상황이 변하므로 태풍 및 침수 시 박테리오파지 밀도 분석과 전년도 발병여부, 현재의 발병상황 등을 고려하여 방제 여부 결정

 

 

 

★ 흰잎마름병(百葉枯病, Bacterial Leaf Blight, BLB)

 

❚ 병원체

• 그램 음성으로 포자는 가지지 않는다. 균체 표면은 끈적끈적한 다당류의 점질액 (캡슐)으로 싸여 있으며 여럿이 뭉치면 이러한 캡슐이 가뭄 등의 극심한 환경 변화에서 세균이 좀더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한다.

• 비교적 느리게 자라는 균이나 영양배지에서 노란색을 띤 둥글고 매끄러운 집락 (콜로니)을 3~4일 정도면 형성한다.

• 균의 생육가능온도는 5~10℃, 최적 생육온도는 26~30℃

­ 증식에 필요한 영양원이 없을 때는 20℃에서 약 20일간, 30℃에서 수일간 생존

• 병반으로부터 생긴 건조 균괴의 세균은 외부가 세균이 생산한 다당류의 점질에 의해 보호되므로 자연환경의 이병 볏짚이나 기타 기주식물인 겨풀 등의 이병식물체에서 8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병 증상

• 출수기를 전후한 시기에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잎의 선단부나 가장자리에 황록색의 수침상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잎 가장자리에 흰 줄무늬가 형성된다.

• 병든 잎은 회백색으로 말라죽는다.

• 병징은 엽신 및 엽초에 나타나며, 벼알에서도 발생

­ 묘판 후기에 하엽의 침윤상의 적은 병반이 나타나며, 표면에 세균분출이 마른 점괴가 형성. 병반은 수일 후 황색으로 변하고, 선단부터 하얗게 건조되고 급속히 잎이 고사

• 이앙 후 20~30일경부터 분얼 최성기까지는 묘가 갑자기 말라서 고사하며, 뚜렷한 병징은 없으나 잎의 가장자리나 잎 끝에 좁쌀보다 작은 점괴가 보임

• 분얼최성기 이후에는 발생되지 않는 것이 특징. 전년도 발생이 심하였던 곳에 묘를 재배하였을 때는 묘판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기부에서 병원균이 증식, 도관 부위를 폐쇄시키므로 갑자기 시드는 현상을 보인다.

­ 분얼최성기 이후 본답에서 나타나는 병징은 성숙된 하엽에서 시작. 병반은 엽신으로부터 5~6 cm 아래의 잎가장자리에 침윤상의 작은 병반이 생기며, 이 병반 표면에 아침이슬이 맺힐 때 보면 옅은 우유색의 이슬이 맺히며, 이것이 마르면 황색의 점괴가 된다.

• 점괴는 바람에 의해 수면으로 떨어져 제2차 전염원이 된다. 병반은 2~3일 후 확대되어 황색 등황색이 되고, 상하로 번지며 폭도 늘어나 건전부와 경계는 침윤상으로 된다.

 

 

 

 

전염 및 발병

• 평균기온이 22~26℃(7월 상순~8월 중순)이며, 풍속 3m/sec 이상의 태풍이 왔을 때, 벼가 물에 잠겼을 때 발병이 심해진다.

• 발병환경: 배수가 나쁜 저습지, 여름의 낮은 기온, 지온의 급격한 변동, 짙은 안개, 7월 평균 기온 22~24 ℃, 많은 강우, 침수의 장기화, 강한 바람, 벼의 상처, 질소질 과다

• 관개 수로나 저수지내의 기주식물로 알려진 겨풀, 줄풀, 나도겨풀이 상존시에는 너무 많은 물을 넣지 않도록 함

• 지난해 병에 걸린 볏짚을 시용할 경우 발병이 심해진다.

 

방제방법

• 이앙 전에 논둑 및 수로의 기주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 세균병은 대부분 물에 의한 전염되므로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침수시 빠른 시일 내에 배수시켜 병원균과의 차단한다.

• 병원균이 도관 내에 증식하므로 약제침투 방제효과는 낮다.

• 태풍, 호우, 우박, 강풍 통과 전후 방제

• 6월 하순 이전 및 이삭 팬 10일 이후는 약제 방제를 피한다.

 

❚ 적용약제

• 이앙전 상자처리제 :  다카바-에스,

• 적용약제

­ 티아디닐 함유약제 상자 살포: 훼나진, 몬세렌(수)

­ 동시방제 약제: 솔라자, 골드미, 아리킬트 등

­ 논브라(수), 논사랑(액상), 꽃가마․사보라․가마니, 무진장, 논카바, 논브라․나시랑․풍악․논사랑, 누비라․가마니에프, 달인, 골드미, 넘보원, 솔라자, 아리킬트 등

 

❚ 흰잎마름병 약제별 사용시 주의사항

• 테람(수):〔시라겐, 테람, 삼공테람, 경농테람, 추미나〕

­ 벼품종이 일품일 경우 약해 발생

­ 벼가 출수한 이후에는 약해의 우려가 있음

• 훼나진(수):〔경농훼나진, 돈대네〕

­ 이삭팰 때의 살포는 약해의 우려가 있음

­ 약제살포시 사용농도를 지키고 과량살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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