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해_작물보호10

 

작물의 요수량 논벼: 211~300 옥수수: 94 밭벼: 309~433 콩: 307~429 보리: 175 고구마: 248~264 밀: 164~191   가뭄해갈 30~40mm의 비가 내리면 가뭄이 해갈된다. 흙에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약 50%이며, 비가 오면 이 공간이 물로 채워졌다가 1~2일이 지나면 중력수인 10~20%의 물이 빠지고 15일 정도 지나면 작물이 이용할 수 없는 결합수만 남아 가뭄을 타기 시작한다. 30mm의 강우는 완전히 마른 토양은 6cm 적실 수 있으며, 마른 토양은 10cm를 적실 수 있다.   강우량의 관수효과 강우량 1mm는 300평당 1t의 관수량과 같은 양으로 30mm의 비는 30t의 관수량과 같은 양이다. 1,000㎥×0.001m=1㎥ 1㎥=1t         가뭄해 종합방제 기본적인 대책은 치산치수에 의한 관개수원의 확보이나 일반적인 대책을 보면 가뭄피해 상습지에서는 내만식성품종의 선택과 계획적인 만파, 만식재배를 위한 육묘가 필요하다. 경토를 배양하되, 특히 퇴비를 많이 주어 토양의 보수력을 증대시킬 것이며, 질소를 줄이고 인산과 규산을 늘린다. 특히 절수재배로서 벼의 가뭄견딤성을 기르도록 하며, 만식시에는 밀식, 소비하고 조기낙수에 유의한다.

★ 가뭄해(한발해)     ❚ 가뭄해의 원인 • 점질토양에 비해 토양함수량이 적은 사질토양이 피해를 받기 쉬우며, 토양 중 유기물함량이 많으면 토양의 수분보유력을 높여 가뭄해를 경감시킨다. • 인산이 부족하거나, 질소가 많으면 식물체가 웃자라서 수분 소모량이 많아지므로 가뭄해에 약하고, 칼리의 영향은 적다.   ❚ 가뭄해의 양상 • 환경수 부족 ­ 환경수로서의 물의 기능은 양분의 공급원 및 용매 역할, 수․지온과 토양의 환원 및 산화의 조절, 병해충 경감, 잡초발생 억제 등을 통해 벼의 생육과 생장에 영향을 준다. ­ 환경수 부족으로 적기이앙을 못해 못자리기간이 연장되면 모가 노화되고, 모내기도 늦어지면 생육기간이 짧아 이삭수와 1이삭의 영화수가 적어지며, 생육 또한 지연되어 등숙율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 생리수 부족 ­ 물이 뿌리로부터 흡수되어 양수분의 이동, 증산작용, 광합성 작용 및 기타 신진대사 작용의 기초물질로 사용된다. ­ 토양수분이 80% 이하에서는 잎이 위조되면서 분얼과 생육억제, 출수지연, 개화수정 장해, 영화수 및 천립중 감소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20% 정도가 되면 잎이 말리면서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 가뭄해의 형태   가뭄해 ·토양의 수분부족에 의하여 발생하는 작물의 생육장해 증 상 ·벼에서 가뭄해의 증상은 잎의 말림으로 시작 ·벼 잎이 위조되고, 신장 중인 잎의 생장이 억제되며, 아래 잎이 황화 고사하게 됨. ·영구위조점 이하로 토양이 건조하면 위 잎이 선단부터 고사하고 그 후에는 관개를 하여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음   ❚ 가뭄해 방지대책 • 사전대책: 수리불안전 논, 천수답, 저수율 부족지역 등에서는 관정과 양수기를 이용하여 물가두기를 실시하고, 용수확보 불가능 지역에서는 건답직파재배나 늦모내기를 실시한다. • 물관리: 벼가 가뭄 피해를 입기 쉬운 시기는 감수분열기＞출수 개화기＞등숙초기＞어린이삭형성기의 순이므므로 이 시기는 물을 충분히 대고, 다른 시기에는 최대용수량의 70∼80%로도 충분하므로 이 시기에는 절수재배를 한다. 규산질비료는 수분증산을 30%까지 억제하므로 효과적이다. • 이앙 및 시비방법: 만식할 때는 밀식하면서 주당 포기수를 늘린다. 또 만식할 때는 생육기간이 짧고 건토효과가 있으므로 질소거름을 20∼30% 줄여주되 전체 시비량의 80%를 밑거름으로 시비하고 나머지는 이삭거름으로 준다. • 대파작물 재배: 모내는 시기가 늦어 모를 못낸 논에는 메밀, 가을감자, 당근, 무, 배추, 시금치, 상추, 사료작물 등을 대파한다. • 출수지연시 특수비료 엽면 살포로 등숙 향상 ­ 다찌가렌 : 출수 전 15일~출수기에 500배액으로 90ℓ/10a 살포 ­ 인산․칼리 : 출수 후 10일에 0.5%액으로 140ℓ/10a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