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내가 지을 벼농사를 위해 볍씨를 파종했다.
모판에 상토를 채우고 싹을 틔운 볍씨를 뿌린 후 다시 상토를 덮었다.
며칠 후, 복토한 상토 위로 삐죽 싹을 내민 볍씨들.
그 여린 싹은 제 몸을 누르고 있는 복토의 무게를 이기고 위로 솟았다.
이제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종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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