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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_수확 및 보관(9월4주)

농사일/주간농사정보(2020)

by 종이인형 꿈틀이 2020. 9. 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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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구마_수확 및 보관

 

고구마는 9월 중순~10월 중순에 수확합니다.

 

덩이뿌리가 충분히 굵어지도록 늦게까지 밭에 두되, 서리를 맞으면 안 되므로 서리오기 일주일 전까지는 거둬들여야 합니다.

이천시의 평년 첫서리는 1019

 

미리 낫이나 예취기로 순치기를 한 후에 비닐을 걷어내고 기계 또는 손으로 수확합니다.

 

수분 : 토양수분이 정상일 때는 마디마다 고구마가 달립니다.

 

싹을 심은 후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덩이뿌리(괴근)이 될 뿌리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굵어지지 않고 나무뿌리처럼 됩니다.

가물면 깊게 심겨진 끝 마디에만 고구마가 한두 개 달립니다.

 

초기에 가뭄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토양수분이 많아지면 고구마가 갈라지는 피해가 발생합니다. 가물어서 붕소의 흡수가 부족하면 고구마 겉은 멀쩡하나 속살은 흑갈색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 힘줄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붕소가 부족하면 발생

 

예비저장(방열) : 토양에서 수확한 고구마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급격한 호흡작용과 왕성한 수분의 발산으로 열이 발생하므로 고구마가 습해져서 싹이 트거나 쉽게 썩을 수 있습니다.

 

처리방법 :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넓게 펼쳐서 10~15일간 열을 식히는 방열작업 후 저장고에 옮깁니다.

 

아물이처리(큐어링) : 고구마의 상처 난 부위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고온다습한 상태로 두어 상처가 잘 아물도록 처리하는 것입니다.

 

처리방법 : 캐낸 고구마를 온도 30~33의 고온과 습도 90~95%의 다습한 조건에서 4일간 처리합니다. 이보다 오래되면 싹이 틀 염려가 있으며, 처리가 끝나면 빠른 시간 내에 열을 식힙니다.

35이상이면 고구마의 조직이 상하며, 30이하에서는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https://youtu.be/BOtT7GROw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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