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_톡톡이 및 무잎벌레

 

 

 

■ 배추 모종을 옮겨심거나 무 씨를 뿌린 후 초기에 나타나서 어린싹을 갉아먹으며 피해를 주는 해충은 주로 벼룩잎벌레와 좁은가슴잎벌레 입니다.

※ 후기에 나타나는 해충은 배추흰나비, 진딧물 등

 

■ 벼룩잎벌레(톡톡이)

 

● 성충의 크기는 2~3mm로 벼룩처럼 생겼고 벼룩처럼 잘 튑니다. 등껍질의 바탕색은 검으며, 주황색의 세로무늬가 있습니다.

※ 무 씨를 한 구멍에 서너 개 뿌리는 이유는 이 벌레의 공격을 분산하기 위해서입니다.

 

● 성충은 재빨리 움직이므로 손으로 잡기 어렵습니다. 배춧잎에 작은 구멍을 내는데, 잎이 자라면서 구멍도 커집니다.

※ 잎이 어느 정도 자란 억세어지면 이 벌레의 피해는 줄어듭니다.

 

● 유충은 무의 뿌리를 불규칙하게 갉아먹으며, 흑부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좁은가슴잎벌레(무잎벌레)

 

● 성충의 크기는 3~4mm 옆에서 보면 반달모양이며 등 껍데기가 검은색을 띠며 광택이 납니다.

 

● 성충은 먹성이 좋아 피해가 크고, 움직임은 둔해서 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 유충은 검은색을 띄고 마디마다 털이 있으며, 잎을 갉아 먹어 많은 피해를 줍니다.

 

■ 방제법 : 예방법으로는 십자화과(배추, 무 등)의 이어짓기를 피하고, 한랭사를 씌워 벌레의 접근을 막아야 하며, 밭을 만들 때에 토양살충제를 흙에 살포해야 합니다. 발생 후 방제방법은 등록된 약제를 물에 타서 잎에 뿌려야 합니다.

 

● 등록약제 : 다이아톤(유), 오신(수), 팬텀(입상), 벨스모(유), 엑셀트(액상), 델리케이트(입상), 세베로(유), 만루포(액상), 알타고아(입상), 알리세(입상), 캡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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