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09 ´브랜드올림픽´에서 쌀 부문 수퍼브랜드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국내 기업들에 브랜드 경영문화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KBC)실시한다.
KBC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 Top of Mind)´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 1위로 평가된 브랜드에 수퍼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15개 카테고리로 구분해서 온라인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가 및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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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브랜드 시상식장, 조병돈 이천시장 및 관계자 일행의 기념 촬영 ⓒ 데일리안 |
이천시에서는 조병돈 시장, 이상원 농협시지부장 등 시청과 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퍼브랜드 수상을 축하하며 더 좋은 이천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및 품질관리를 하자고 다짐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국내 최초로 농산물 브랜드 상표 등록(1995)을 하였으며, 이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의 효시로서 이후 수많은 농산물 브랜드가 생겨났다.
또한 쌀 부문에서 최초로 지리적표시제(KPGI)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의 10개 농협이 모두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하는 브랜드 파워에 농산물 부문에서 3년 연속(2007, 2008, 2009) 브랜드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대한민국을 너머 세계 최고의 이천쌀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앞서가는 쌀 소비문화 선도, 믿을 수 있는 쌀 생산으로 국내 농업 보호에 기여, 대한민국 최고의 쌀 생산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코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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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표 이천쌀 수퍼브랜드 상장 ⓒ 데일리안 |
고객 선호도 1위인 임금님표 이천쌀은 벼 재배기간 중 타 지역에 비해 평균기온이 낮고 기온교차가 크며, 일조시간 및 일조량이 많아 벼의 생육이 좋은 기후적 특성을 타고 났다.
이천 지역의 관개수에는 타 지역에 비해 Mg, Na, Ca 등 무기성분의 농도가 높고, 낮은 수온에 의해 벼 뿌리의 퇴화를 지연시켜 등숙기까지 무기성분 흡수를 촉진시켜 양질미를 생산할 수 있다.
이천시의 농협에서는 최적의 미질을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 시설, 최신 도정시설(RPC)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천시와 농협은 이천쌀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명품쌀단지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가을걷이 후 이천쌀문화축제를 열어 도시의 소비자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생활 문화에 발맞춰서 상품 다양화하여 임금님표 이천쌀 메인브랜드 아래 5가지의 서브브랜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오로미’는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는 뜻으로 최고의 명품쌀, ‘참결미’는 참된 숨결 이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이천쌀, ‘윤슬미’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친환경쌀, ‘청세미’는 맑게 씻어 나온 쌀, ‘해들미’는 가을 햇볕에 잘 익은 햅쌀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수퍼브랜드 7회 연속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쌀 명성을 유지하리라고 기대한다.
박종인 객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