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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연일기(14일)

활뫼지기(큰형)

by 종이인형 꿈틀이 2005. 6. 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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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잔디 마당에 흰우산버섯이 쌍둥이처럼 올라왔다.

낮에 살펴보니 이미 그 버섯은 시들어 버렸다. 하루살이 버섯이다.



어느 집에 빨간 접시꽃이 줄줄이 피어있다.

고창읍에 가보니 백합꽃이 벌써 피어있었다.

우리집에는 아직 꽃봉오리도 생기지 않았다. 산이 있어 해가 늦게 뜨기 때문이라.

뒷동산에는 개망초가 지천으로 퍼저있다.

출처 : 비공개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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