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_잎끝 마름 현상과 잎마름병(4월1주)

■ [잎끝 마름 현상]은 생육 초기에(3~4월) 흙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할 때, 생육 중기에(5월~6월) 기온이 25℃ 이상 올라갈 때 생육이 정지되고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 생리장해입니다.

 

● 원인 : 생육 초기에 땅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칼리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생육후기에 가물면 석회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장애가 발생합니다.

 

● 대책 : 가물면 물을 주고, 비가 오면 고랑을 내어 토양의 수분을 알맞게 유지합니다.

 

○ 칼륨비료(황산가리 및 염화가리)를 7kg/10a 가량 줍니다.

※ 마늘 웃거름 총 살포량(10a)은 요소 35kg + 황산가리 15kg입니다. 3월 상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이 양을 2~3회로 나눠서 살포합니다.

 

○ 고랑의 흙을 비닐 위에 충분히 흙덮기(복토)합니다.

※ 비닐을 그대로 두면 2차생장률이 높아져서 벌마늘이 생길 수 있으므로 4월 중순에 거두는 것이 좋고, 그대로 둘 경우에는 4월 하순에 비닐 위에 흙을 2cm 정도 덮어줍니다.

 

■ [잎마름병]은 5월경에 많이 발생하고, 습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합니다.

 

● 증상 : 잎에 좁쌀만한 회백색의 반점이 발생하고 → 반점이 쌀알만큼 커지면서 가운데는 짙은 갈색으로, 바깥에는 옅은 갈색으로 번기고 → 잎맥을 따라 낚시찌 모양처럼 위아래로 길게 커집니다.

 

● 방제 : 병이 발생하면 10일 간격으로 3회 가량 등록된 약제를 살포합니다.

※ 마늘은 농약이 잘 달라붙지 않으므로 전착제를 진하게 탑니다.

 

● 등록약제 : 캐스팅(액상), 벨리스플러스(입상), 오티바(액상), 오티머스(액상), 투에이스(액상), 코사이드(수), 쿠퍼(수), 실바코(입상), 카브리오(유), 카브리오에이(입상), 다코닐(수), 다코닐에이스(액상), 코다이(수), 살림꾼(수), 삼진왕(미탁), 스트로비(액상), 호리쿠어(유), 카스텔란(수), 카디스(액상)

 

https://youtu.be/Mz0X7kFUc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