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_시들음병 및 가뭄 피해

 

 

 

■ 시들음병 : 참깨 순과 잎 끝부터 시들면서 포기 전체가 시드는 증상이 반복되다가 결국 누렇게 되어 시들어 죽게 됩니다. 줄기나 뿌리를 잘라보면 속이 적갈색으로 변색되어 있습니다.

※ 역병은 아래부터 발생하여 전체 포기로 번집니다.

 

● 건조할 때 발생이 심하며, 특히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에서 심하게 발생합니다.

※ 역병은 습할 때 발생이 심하며, 물 빠짐이 나쁜 찰흙 밭에서 발생이 심합니다.

 

● 이어짓기를 한 밭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많이 발생하므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토양 중에서 2년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참깨를 재배했던 밭에서는 2년간 다른 작물을 심기 바랍니다.

 

■ 방제 : 옥신코퍼 수화제 500배액을 6월 하순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잎에 뿌려줍니다.

 

● 등록약제 : 영일옥시동(수), 경농옥시동(수), 팜한농옥시동(수), 이비엠옥동이(수)

 

■ 가뭄 피해 : 참깨는 온도가 높고 건조한 상태에서도 생육이 양호한 작물로서 32℃의 고온에서도 생육에 큰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고온이 계속되면서 건조한 상태가 되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육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 꽃이 피는 시기에 가뭄이 3주 정도 계속되면 꽃이 일찍 떨어지고 알이 차지 않아 수량이 줄어듭니다. 염화칼슘+붕소를 2회 엽면시비하면 이삭수를 증가하여 가뭄의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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