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_씨뿌리기

 

 

■ 참깨 씨뿌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5월 중순>이 알맞습니다.

 

● 참깨는 열대성 작물이므로 18~20℃에서 정상적으로 균일하게 싹이 트며, 적어도 15℃는 되어야 70% 정도 발아할 수 있습니다.

※ 이천시의 5월 중순 평균기온은 16.8℃

 

■ 종자소독 : 잘록병(입고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베노람․티람 수화제(삼공베노람, 큰나락)로 침지소독 또는 분의소독 합니다.

※ 잘록병에 걸리면 싹이 트지 않거나, 어린모의 줄기 밑부분이 회갈색으로 변색되어 넘어지고 나중에는 까맣게 되어 죽음

 

● 침지소독 : 소독약 300배액(물 2ℓ에 약제 7g)에 종자 500g을 3시간 담갔다가 건져서 말린 다음 파종합니다.

※ 물 위에 뜬 종자는 미숙종자이므로 걷어냅니다.

 

● 분의소독 : 종자 1kg에 약제 4g을 버물린 후 파종합니다.

 

■ 비닐피복 : 비닐은 흙의 습기를 보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깨는 수분이 없으면 싹이 트지 않으므로 흙에 습기가 없을 때는 비닐을 덮지 말고 비오기를 기다리거나 물준 후에 비닐을 덮어줍니다.

※ 밭의 흙을 한주먹 파서 꼭 쥐었다가 가만히 펴 보았을 때 흙이 모래알처럼 부서지면 습기가 없어 발아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 씨 뿌리기 : 비닐피복 후에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합니다. 3~5일 후에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솎아줍니다.

※ 싹이 트지 않거나 어린모가 말라죽어 빈 포기가 생기면 별도로 육묘상자에 모를 길러서 비가 오는 날 옮겨 심거나 참깨 종자를 다시 파종합니다.

 

● 씨앗 위에 덮는 흙의 깊이는 2~3cm(손가락 한 마디 길이)가 적당합니다.

※ 찰기가 있는 점질토양에서는 파종 후에 비가 내리면 표면의 흙이 딱딱하게 굳어져서(바게트) 싹이 못 올라오므로 모래를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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