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영농정보_8월(1주)

2015년 8월 첫째 주 영농정보 알림 문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마장농업인상담소

 

 

■ 벼

○ 도복경감제(수화제) : 7월 상순에 도복경감제(입제)를 살포하지 않았는데, 8월 중순 출수기를 앞두고 벼가 웃자라서 쓰러짐이 우려될 때 사용할 수 있는 도복경감제는 비비풀 수화제이다.  사용시기는 이삭패기 5일 전이며, 논에서 벼 이삭이 1~2개 보일 때이다.(추청벼의 경우 5월 15일에 모내기를 한 경우엔 8월 10일 즈음).  이 약제는 식물생장조정제이므로 다른 농약이나 전착제 또는 영양제 등과 혼용하여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단독으로 살포 바람.

 

○ 물관리(출수기) : 벼는 이삭이 밸 때부터 팰 때까지(유수형성기~출수기) 각종 환경에 아주 예민하며, 또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감수분열기>인 이삭패기 10~14일 전에(추청벼의 경우 8월 상순) 물이 부족하면 이삭이 작아지고 쭉정이가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벼가 물에 잠겨도 피해가 크다. 벼의 호흡이 왕성한 수잉기에 벼가 물에 잠기면 호흡곤란으로 벼꽃이 죽거나 어린 이삭이 썩어버리기 쉽다.

 

 

■ 콩

○ 물관리 : 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임(요수량 736g).  특히 개화기~꼬투리신장기(꽃 필 때부터 1개월간)에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 하므로(콩 생육기 필요 수분량의 80%) 이때에 가뭄이 들면 물주기를 실시.  ※한낮에 물주기를 하면 잎이 말라죽을 수 있으므로 오전 9~10시나 오후 4~5시에 물주기가 적당

 

○ 웃거름 : 콩꽃이 핀 후 10일 경, 꼬투리가 달릴 때에 콩알의 발달이 미흡하면 웃거름으로 10a(300평)당 요소비료 4~6kg를 살포한다.

 

 

■ 고추

○ 탄저병 : 고추열매에 연록생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가 궤양 증상을 보임. 비바람에 의해 전파되므로 비온 후에는 약제 살포하고, 발병 초부터 10일 간격으로 3~4회 방제 실시.  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주는 보호살균제는 다이센엠-45.만코지(수), 델란(수.액상.입상), 후론사이드(수), 매카니(유현.입상), 다코닐에이스(액상).  병이 발생하여 치료 및 추가 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주는 보호+침투살균제는 카브리오에이(입상), 카브리오(유), 캐스팅(액상), 오티바(액상), 벨리스플러스(입상), 실바코(수.입상), 고추단(수), 싱그롱(액상)

 

 

■ 들깨

○ 잎말이명나방 : 7~8월 경에 발생. 새로운 잎은 꺾어 놓고 들깻잎을 갉아 먹으며, 시을 토해 잎을 말아서 꿰매어 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방제약은 아타브론(유), 매치(유), 파밤탄(유), 엑설트(액상), 토박이(수), 커레스(유), 피레탄(유), 경농피레스(유), 나대로(유), 트레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