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보이는 풍경이다.
가을엔 물안개가 자주 올라온다.
양평 시내 앞을 흐르는 남한강은 새벽에 물안개를 뿜어대어 아침엔 시내를 덮어버린다.
오늘은 더 많은 안개를 만들었다. 양평에서 가장 높은 양평역 옆의 38층짜리 건물도 보이지 않는다.
양평 시내가 솜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듯 하다.
아침해가 뜨면 이불을 개듯 안개는 하늘로 사라지고, 시내는 잠에서 깬 듯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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