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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살음살이/사는 얘기

by 종이인형 꿈틀이 2013. 10.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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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늘 이렇게 아들을 반긴다.

4시간이 걸리는 고향이 멀다는 핑계로 거의 찾아뵙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참깨랑 고추랑 배추를 심고 아들 김장을 담가주시려고 하신다. 힘드시니 밭일 그만 하시라고 해도 당신이 움직일 수 있는 날까지는 아들에게 김장을 해주고 싶으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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