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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사태

살음살이/꿈틀터(산장)

by 종이인형 꿈틀이 2013. 7. 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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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는 무사하려나?

긴 장마에 조마조마했는데, 7월 22일(월)에 내린 비에 또 집 뒤의 흙이 무너져내렸다.

양평에는 173mm의 비가 내렸다.

아침에 양평에서 이천으로 출근하는데, 엄청난 비가 내렸다.

아침 서너 시간에 내린 비가 그날의 강우량이다.

이천엔 평균 202mm가 내렸다. 신둔, 백사, 부발 지역에 집중해서 내렸다.

백사는 375mm가 내렸다. 원적산 곳곳에 산사태가 나서 집이 무너지고 논과 하우스가 물에 잠겼다.

 

토요일에 산장에 와보니 집뒤의 흙이 억장처럼 무너져 내려있다.

배수로가 같이 무너졌으며, 다행히 아래까지 흙려내리진 않았다.

2단으로 쌓은 보강토옹벽이 흙을 버텨주었다.

그러나 보강토옹벽이 앞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추가로 보수를 해야할 상태이지만, 힘들게 보강토를 쌓은 효과를 보게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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