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 생활농업과 강의를 했다.
직원들이 자체강사로 편성되어 강의를 한다.
나는 벼농사와 작물보호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강의를 맡았다.
강의를 시작하며 <농약이란?>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졌다.
많은 답변들이 나왔다.
나는 <자동차!>라고 했다.
자동차는 어떤 물건인가? 우리에게 매우 편리한 장비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하기도 한 양면의 칼이다.
작물보호제인 농약도 이와 같다.
농약에 대한 오해가 많다. 주부를 대상으로 암에 걸리는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농약(24%)이 식품첨가물(44%) 다음으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 그러나 암전문의에게 물었을 때 농약은 1%도 되지 않았다.
농약은 식량의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작업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농약은 농업에 있어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농약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토록 수강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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