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가 나더러 바보란다!
질문을 하기에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 나오는 얘기를 장황하게 말했다고 한다.
물론 예의상 내 얘기를 다 듣고 나중에 자기 엄마에게 한 얘기다.
나를 고모부라고 부르는 이 아이, 나를 바보라 불러도 좋다.
내가 이 아이를 기꺼워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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