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꿈틀이
2006. 3.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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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
가든은 매일 공연과 낭만이 넘치는 곳입니다. 거리 공연을 도착했을때와 다른 유럽을 돌고 출국직전에 찍었습니다. 레일아트가 해야할 일의
참조로서
사진설명 1-3번 위에서 1-3번까지는 장기간 조각처럼 무표정히 서있는 공연자들입니다. 다만 자전거를 든
황금아저씨는 동전을 던져줄때마다 포즈를 친절하개 바꾸어줍니다. 그리고 자전거벨소리도 잊지 않네요. 뒷모습이 보이는 영국 근위대 태엽감은
아저씨 인형역할의 모습도 언뜻 보입니다. 그분은 쉬는중.
4번 어디서나 보임직한 풍선 말아주는 아저씨, 사진 찍지 말라는
표정이네요.
5번 동물복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씁니다. 여기에 편승해 저도 찰칵
6번 흑인
가수 외롭게 한 켠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실력이 그렇고 그렇네요. 사람들 반응이 영 신통찮습니다.
7번 저글링 오래된
저글링 베테랑들입니다. 단순히 던지고 받는 모기만 아니라 나이드신 아저씨들이라 관객들을 가지고 웃음을 연발하는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8번 가수 필 날씨가 너무 추운 날 밤에 홀로이 공연을 합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너무도 고운 미성에 1미터
85정도의 훤칠한 키, 기타연주등이 수준급입니다. 음반 녹음후 한국에 방문할 의사를 보였습니다. 오리지널 잉글리시
입니다.
9-10번 광대 저글링과 줄타기, 관객들의 참여까지 유도해내는 오랜 관록의 콤비입니다. 초반에 왔을 때도
보았는데 장소를 바로 옆으로 옮겨서 이때도 진행중이더군요. 거의 사람들이 없을 시간이었는데 노래하는 가수에 비해 월등히 많은 관객들을 바로
끌어모으는 흡인력이 대단합니다. |
-박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