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_탄저병
■ 고추 탄저병은 역병과 더불어 고추에 가장 피해가 큰 병해이며 주로 열매에 발생합니다.
● 열매가 맺히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며, 온도와 습도가 높은 7~8월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 탄저병균은 대부분 빗물에 튀어 전파되므로 장마가 길고 비가 잦으면 병이 심합니다.
■ 예방을 위해 비가림시설을 하여 빗물이 직접 고추 열매에 튀는 것을 막고, 방아다리(처음 Y자로 갈라진 곳) 아래의 잎은 제거하여 빗물에 튄 흙탕물이 잎에 묻지 않도록 합니다.
● 한 개의 병든 고추에는 탄저병균이 수천만 개가 있으므로 병든 고추를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므로 병든 잎과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합니다.
● 병이 발생하기 전부터 전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살포하면 방제효과가 90% 이상이지만 감염 후에 농약을 살포하면 방제효과는 매우 낮아집니다.
■ 방제 : 비오기 전후에 살포하는데 비 온 후보다는 전에 살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이미 성에 들어온 적군은 몰아내기 어렵지만, 성 밖의 적군을 못 들어오게 방어하는 것은 쉬움
● 등록약제 : 오티바(액상), 실바코(수), 캐스팅(액상), 카브리오에이(입상), 가스란(수), 고추탄(수), 지오판(수), 벨리스플러스(입상), 매카니(입상), 프로파티(수) 등
● 사과식초 : 사과식초 120㎖을 물 20ℓ에 타서 3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합니다.
※ 물 1말에 종이컵 2/3 분량의 식초를 섞어서 사용하며, 농약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며 효과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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