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음살이/사는 얘기

산새가 집새되려는가?

종이인형 꿈틀이 2015. 6. 27. 10:01

 

 

 

이젠 현관문 열기가 조심스럽지 않다.

그냥 하던대로 드나든다.

다행히 어미새는 아이들을 잘 먹이는지 그새 부쩍 자란 모습이다.

 

지난번 사진을 찍을 때는 눈도 못 뜬 상태에서 내가 어미인줄 착각하여 먹이를 달라고 부리를 짝 벌리더니, 지금은 날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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