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음살이/꿈틀터(산장)

옹벽 보수공사

종이인형 꿈틀이 2013. 8. 17. 08:05

 

7월 장마에 흙이 흘러내린 집 뒤의 옹벽이 앞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어 다시 쌓기를 했다.

보강토옹벽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흙이 집 벽에 쌓였을텐데, 고생해서 옹벽을 쌓은 보람이 있다.

옹벽의 왼쪽부분만 앞으로 기울어져있어서 그 부분만 들어내고 다시 쌓았다.

옹벽은 개당 40kg, 혼자서 해체하고 옮기고 다시 쌓는 작업이 힘에 부친다.

이 작업을 마무리하니 불안감 하나를 덜어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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