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활뫼의 자연일기(01/29)
by 종이인형 꿈틀이 2007. 2. 3. 22:21
겨울은 역시 눈이 와야 제격이다.
눈 내리는 교회당의 모습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간밤에 살짝 눈이 내린 표시가 난다.
둥근 화단의 통나무위에 밀가루는 덮어놓은 모습 같은 눈이 포근하게 느낀다.
해가 뜨면 스러질, 잠시 잠간의 눈이지만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