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이천시 농업기상 분석

■ 2023년도 이천시 농업기상 분석자료입니다.

○ 기온 : 평균기온은 13.4℃로 전년보다 1.2℃ 높았고 평년보다 1.7℃ 높았습니다. 가장 더운 날은 8월 6일 35.6℃이었고, 가장 추운 날은 1월 25일 -18.7℃이었습니다.

○ 비 : 강수량은 1,633mm로 전년보다 96mm 많았고 평년보다 17mm 많았습니다. 비가 온 날은 118일이며, 가장 많은 비가 온 날은 7월 14일 120mm가 내렸습니다.

○ 일조시간은 2,003시간으로 전년보다 82시간 적고 평년보다 193시간 적었습니다.

○ 서리는 4월 12일에 끝서리가 내렸고 11월 8일에 첫서리가 내려서 노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무상기간은 576일이었습니다.

 

○ 벼농사 : 모내기 후 저온으로 저온피해가 일부 발생했고, 가지치는 시기에 집중호우로 포기상 이삭수가 감소했으나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조건이 양호했습니다. 등숙기인 9월에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수확량은 늘지 않고 예년과 같았습니다.

○ 과수 : 겨울철은 전년에 비해 기온변화가 커서 일부 과수는 언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생육이 시작되는 3월은 평년보다 4℃가 높아 꽃이 일찍 피었으나 3월 말과 4월 초에 두 번의 저온으로 개화 중인 배가 언피해를 입어 결실이 불량했으며, 복숭아도 일부 언피해를 입어 조생 품종에서 기형과, 핵할과, 소과 등이 많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