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_아주심기(5월1주)

■ 고추 아주심기는 5월 상순입니다.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에 심어야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으며, 아주심기는 반드시 맑은 날에 실시해야 합니다.

※ 저온피해를 입으면 잎이 떨어지거나 말라죽을 수 있으며 고추열매가 떨어지거나 비틀어지며 자랍니다.

 

■ 아주심기에 적합한 고추모는 잎이 11~13개이고, 꽃이 1~2개 피었을 때입니다. 심는 깊이는 포트에 심겨져 있던 깊이대로 심어야 합니다.

 

■ 역병은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입니다. 모종을 구입할 때 역병에 강한 PR(역병저항성)계통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PR계통 품종 : PR마니따, PR대촌, PR다따, 독야청청, 역강홍장군, 신독불장군, 싱싱홍, 기립박수, 홍놀부 등

 

● 역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약제에 담가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에 아주심기를 합니다.

※ 역병 약제 : 캐스팅(액상), 오티바(액상), 미리카트(액상), 벨리스플러스(입상), 리도밀엠지(수) 등

 

■ 고추는 비와 바람에 잘 쓰러지므로 120~150cm 길이의 지주대를 5포기 간격으로 꽂고 유인 끈으로 고추를 묶어줍니다. 묶어줄 때는 고추 키의 2/3 정도에 해주며, 자랄수록 두세 번 추가로 묶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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