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_규산질비료

■ 규산질비료는 밑거름(화학비료) 주기 2주 이전에 논에 뿌립니다.

 

● 벼는 생육 전반에 걸쳐 규산을 흡수하므로 어느 시기에 주어도 효과를 봅니다. 정부에서 무상으로 보급하는 입상규산질비료(20kg/포)는 규산성분(25%)뿐만 아니라 석회성분(4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소성분이 있는 밑거름과 만나면 석회성분 때문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질소성분이 공기 중으로 사라지므로 밑거름 주기 2주 전까지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용성규산은 규소성분만 추출하였기 때문에 살포시기에 지장이 없습니다.

 

■ 규산질비료 살포량은 10a(300평)당 10~12포입니다. 정부에서는 3년 간격으로 규산질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신둔지역은 올해 공급됩니다.

 

※ 적정한 유효규산 함량은 논흙 1kg에 규산 157mg 이상입니다. 신둔면의 평균 유효규산 함량은 105mg입니다. 매년 규산질비료를 논에 살포하시길 권장합니다.

 

● 쌀 생산에 소비되는 규산의 양은 질소보다 8배나 많으며, 쌀 500kg을 생산할 때 120kg의 규산이 소비됩니다. 볏짚에는 규산성분이 10%나 들어있으므로 볏짚을 논으로 되돌려주시기 바랍니다.

 

● 규산질비료를 주면 벼 잎과 줄기가 단단해져서 병해충도 덜 걸리고, 쓰러짐도 덜합니다. 잎 자세가 좋아져서 햇빛을 잘 받아 생육이 왕성하고 등숙도 잘 되어 밥맛이 좋아집니다.

 

[신둔면농업인상담소 알림]